2004.5.28

부천노총 신철영후보 지원키로..

선택! 6.5시장보궐선거
친노동자후보에 신철영 후보 선정
'부천노총, 정책연합으로 조직적인 당선운동 전개키로..'

<신철영 후보의 주요 활동경력>

-경실련 사무총장 및 노사관계개혁위원
-부천경실련 대표
-부천지역 노사정협의회 위원
-부천외국인노동자의 집 이사
-대통령, 노사정위원회 노사관계소위원 회 위원장
-전국노동운동단체협의회 공동의장 역임
-민중당 노동위원장 역임
-전국민주노동자연맹사건관련 구속
-전노추사건 관련 구속
- 대우조선 이석규 장례식 사건 관련 구속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는 5월 21일 대표자회의를 통해 열린우리당 신철영 후보를 '친노동자후보'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당선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

1개월여간의 준비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친노동자 후보선정은 부천시장보궐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에게 부천노총이 결정한 정책요구서를 발송하여, 제출되어온 답변서를 근거로 각 후보의 노동정책과 노동운동의 경력, 노동관련 정책수립 경력, 그리고 후보자 개인의 개혁성향 등을 종합 평가하여 각 후보별 점수화를 통해 결정된 것이다. 선정된 신철영 후보는 노동운동 경력과 개혁성, 그리고 돋보이는 노동정책공약면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부천노총의 요구안 중 부당노동행위 예방과 부천지역의 노사관계 안정지원, 공공사업에서 지역노동자 30% 이상의 고용의무화, 공장밀집지역에 노동상담소의 설치, 노동자 자녀 교육비 지원과 근로자 임대주택마련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는 친노동자후보로 선정된 신철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에 대한 홍보활동 등 부천노총의 총역량을 집중하여 적극적인 당선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책연합이란?

노동관련 정책요구안을 시장 후보들에게 제시하여 답변서를 받은 후 요구안의 정책수용도를 평가합니다.
그 중 친노동자성향의 특정후보를 선정하여 공개지지 선언을 하고 지지후보의 당선을 위해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합니다. 지지후보의 당선 이후 부천노총의 정책요구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촉구하여 노동정책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친노동자후보 이렇게 선정됐다!

○ 경과 보고

- 5월12일 : 5월 정기대표자회의에서 6.5 시장 보선에 정책연합을 통한 친노동자후보 지지 지원을 결의/ 소위원회구성(6명)
- 5월13일 : 제1차 소위원회 회의/정책연합의 방식과 평가기준 확정
- 5월14일 : 제2차 소위원회 회의/정책질의서 확정
- 5월17일 : 각 후보에 정책질의서 발송
- 5월 19일 : 정책질의서 접수 마감
(열린우리당, 민주당 접수, 한나라당은 정책연합 불참)
·5월 20일 : 정책질의서 평가회의 (소위원회 6명외 의장, 사무처장, 정치국장)

○ 선정기준 설정의 원칙

지방자치 단체장의 노동관련 정책 결정이 부천지역 전체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기에 각종 노동현안과 부천노총 및 회원조합과 연관된 정책 결정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판단

영진화학노조, 불법파견 저지

영진화학노동조합은 회사측의 불법파견 도입에 강경한 태도로 대응, 회사방침에 제동을 걸었다.

영진화학 노조 강명진 위원장은 "회사는 합법적인 도급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포장반업무는 사업장 내에서 이루어지고, 전체 공정 속에서 완전히 독립성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영진화학 관리자의 지휘, 명령하에 진행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므로 이는 명백히 불법파견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면서 "또한 사내도급이 설사 합법이라고 하더라도 정규직 근로자에게 고용불안을 야기시키고, 도급사에 고용된 근로자도 차별화된 근로조건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되어 한 사업장내 위화감이 조성되는 것이 불보듯 뻔하므로 회사측의 위법, 부당행위에 강경하게 맞설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이러한 노조의 방침에 따라 영진화학 조합원들은 근무시간 중 가슴에 "고용불안조장하는 불법파견 분쇄하자."라는 리본을 달고, 이번 회사측 회사 앞 도로에 같은 내용의 플랭카드를 걸면서 회사측을 압박하였다.

또한 회사에 출입하는 도급사 직원을 실력으로 막고, 도급사에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온 사람들을 설득시켜 돌려보내기도 하였다.
노동조합의 강력한 대응에 영진화학 회사측은 결국 포장반 도급화를 포기하고 포장반에 근무할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기로 하였다.